⊙앵커: FA컵에서 소속팀 대전을 사상 처음 정규대회 우승으로 이끈 김은중이 KBS가 선정하고 주식회사 키카가 후원하는 11월의 월간 베스트골 수상자로 결정됐습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기자: 겨울로 가는 길목인 11월 역시 그라운드는 멋진 골과 화려한 세레모니로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세네갈과 크로아티아로 이어진 대표팀의 친선경기.
아마추어까지 참가해 이변과 파란의 무대가 된 FA컵까지 숱한 골들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주간 베스트골을 대상으로 한 월간 베스트골 선정 역시 어느 때보다 힘들었지만 결국 대전 김은중에게 돌아갔습니다.
11월 셋째주 주간 베스트골인 김은중의 골은 대전을 FA컵 결승에 올리고 사상 첫 우승의 발판을 마련한 뜻깊은 골이었습니다.
특히 김은중은 한 쪽 눈의 실명을 딛고 고비 때마다 골을 뽑는 인간 드라마를 연출해 베스트골 수상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김은중(대전): 상복이 없구나, 그렇게 생각했는데 팀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으니까 내년에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기자: 서울 월드컵 경기장 1호 골이자 11월 둘째주 주간 베스트골인 최태욱의 감각적인 왼발 골도 월간 후보로 손색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한 쪽 눈으로 대전의 정기대회 사상 첫 우승의 발판이 된 김은중의 골로 아쉽게도 수상기회를 놓쳤습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