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추위가 많이 풀렸습니다.
강원 산간 또 남부 일부 지방을 제외하고는 오늘 아침 전국 대부분이 영상의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 일부지역에서는 어젯밤 첫 눈이 내리기도 했습니다.
송창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어제 저녁 9시쯤 서울 상월곡동 일부 지역에 올 겨울 들어 첫 눈이 왔습니다.
동두천과 철원, 수원 등 일부 지역에서도 눈이 내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러나 푸근해진 날씨로 눈은 한 시간쯤 뒤 곧바로 보슬비로 바뀌었다가 이내 그쳐버렸습니다.
기상청은 어제 내린 눈이 올 겨울 들어 내린 공식적인 첫 눈으로 기록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그 양은 적설량을 관측하기 힘들 정도로 적었습니다.
⊙박관영(기상청 예보관): 서울에 어제 오후 8시 40분부터 눈이 내렸습니다.
양은 적었지만 올 겨울 들어 첫 눈 맞습니다.
⊙기자: 이틀 동안 강추위에 떨었던 시민들은 기온이 올라가면서 다소 안도하는 표정들입니다.
그러나 첫 눈을 기다렸던 젊은이들은 오는 듯 마는 듯 그쳐버린 첫눈이 못내 아쉽기만 합니다.
⊙김민경(시민): 그래도 추워도 어제보다는 조금 낫잖아요, 오늘은 눈도 온다고 그래서 조금 기대하고 있었는데 비만 조금 내리고 안 내려서, 눈 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좀 아쉬워요.
⊙기자: 올 겨울 첫 눈은 지난해에 비해서는 15일, 평년보다 늦게 내린 것입니다.
KBS뉴스 송창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