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휴대품 반입이 손쉬운 것으로 알려진 인천 국제공항이 앞으로는 검색활동을 한층 강화합니다.
육류와 마약류를 확실히 찾아내기 위해서 검색견을 더 많이 투입했다는 소식, 남종혁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입국자들의 휴대물품이 들어오자 검역견이 활동에 들어갑니다.
허가 없이 들여오는 축산물을 찾아내는 것이 이들의 주요 업무입니다.
⊙인터뷰: 먹으려고 갖고 왔어요.
몰랐어요.
⊙인터뷰: 검역증명서 필요한 것 몰랐어요?
⊙인터뷰: 예.
⊙기자: 뼈 없는 축산물들의 검색은 쉽지 않은 만큼 검역견은 구제역 등 해외 전염병의 유입을 막아내는 최후 수단입니다.
⊙이영철(수의과학 검역원): 구제역 등 해외 악성 전염병을 효율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 검역 탐지견을 최초로 도입하였습니다.
⊙기자: 또 다른 한편에서는 탐지견들이 밀반입되는 마약류 찾기에 열중입니다.
18마리의 탐지견이 교대로 24시간 탐지활동을 벌입니다.
인간보다 1000배나 뛰어난 후각을 지닌 탐지견들이 몇 달씩 특수 훈련을 받는 만큼 빈틈이 전혀 없습니다.
⊙정동채(공항세관 특수조사계장): 신종마약도 같은 유사한 마약을 섞어서 오기 때문에 탐지를 아주 잘합니다.
⊙기자: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이달 초 대마초와 메타 암페타민 밀매업자를 적발하는 등 인천공항 개항 이후 벌써 30여 건, 액수로 350여 억 원어치의 마약밀수를 적발해 냈습니다.
이제 공항에서 검역이나 탐지 작업은 견공들이 없으면 제대로 안 될 정도로 견공들의 역할이 점점 커져가고 있습니다.
KBS뉴스 남종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