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구촌 곳곳에서 대형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캄보디아의 빈민촌에서는 큰 불이 났고 이탈리아 로마에서도 대형 가스폭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지구촌 사건사고 소식 이영석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기자: 시커먼 연기가 하늘을 뒤덮었습니다.
무섭게 타오르는 불길이 마을 전체를 삼켜버렸습니다.
근처 소방차가 총 출동했지만 불길을 잡기에는 힘이 부칩니다.
수도 프놈펜의 빈민가를 덮친 이 화재로 목재가옥 2000여 채가 불에 타고 주민 10여 명이 숨졌으며 1만여 명이 보금자리를 잃었습니다.
경찰은 가정집 가스통이 폭발하면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프놈펜의 다른 지역에서는 짓고 있던 아파트 건물이 무너져 최소한 1명이 숨졌습니다.
긴급출동한 구조대원덕에 건물더미에 깔려 있던 두 살짜리 어린이 등 모두 14명이 구조됐지만 매몰된 더 많은 주민들이 애타게 구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로마의 한 아파트에서도 가스폭발로 소방관과 주민 등 4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넬로 로시(주민): 엄청난 폭발로 유리창이 모두 깨졌어요.
틀림없이 가스 폭발입니다.
⊙기자: 소방당국은 지하 가스관에서 새어나온 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추가사고를 막기 위해 사고현장을 봉쇄한 채 수습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영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