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나라가 올 상반기 중 수출 상품에 대한 규제를 세계에서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반덤핑 조사에서도 중국에 이어서 2위에 올랐습니다.
파리에서 김혜송 특파원입니다.
⊙기자: 세계무역기구 WTO사무국은 올 상반기 동안 회원국들의 반덤핑 조사와 규제 부과 현황을 분석한 결과 16개 회원국이 35나라의 수출 상품에 대해 85건의 반덤핑 조치를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조사에서 우리나라는 모두 10건의 반덤핑 조치를 받아 규제를 가장 많이 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은 총 9건으로 한국에 이어 피규제건수 2위에 올랐습니다.
한중 두 나라는 지난해 상반기에도 각각 13건의 반덤핑 규제 조치를 받은 바 있습니다.
중국과 한국은 반덤핑 조사 대상에서도 22건과 10건씩을 기록하며 각각 1, 2위에 올라 반덤핑으로 인해 큰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외국의 수입상품에 대해 가장 많은 반덤핑 규제를 가한 나라는 인도로서 모두 18건이며 미국과 브라질이 각각 12건씩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세계적으로 올 상반기 중에 반덤핑 조사에 착수한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30% 줄어들었지만 미국은 4배 이상 늘어난 39건을 기록하는 등 수입상품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대폭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파리에서 KBS뉴스 김혜송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