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박길연 신임 유엔 북한대표부 대사가 지난 주말 대사 부임을 위해 뉴욕에 도착했다고 외교소식통들이 오늘 밝혔습니다.
이미 지난 85년부터 96년까지 11년동안 유엔 주재대사로 근무한 적이 있는 박 대사는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에게 신임장을 제출한 뒤 곧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게 됩니다.
일부 유엔 소식통들은 박 대사의 부임 시기가 비무장지대에서의 총격 등으로 남북관계가 얼어붙을 조짐을 보이고 있고 미국이 대량 살상무기의 개발과 관련해 북한이 국제 사회의 사찰을 받아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시점이라는데 주목하고 있습니다.
박대사는 자강도 출생으로 싱가포르와 콜롬비아 대사 등을 거쳐 유엔대사 근무를 마친 96년 우리의 차관급인 부상으로 승진해 지금까지 중동담당 부상을 맡아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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