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제주입니다.
소방의 달을 맞아 전국의 모범 소방공무원과 가족 100여 명이 제주 나들이에 나서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민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화재현장마다 목숨을 걸고 불 속으로 뛰어드는 소방관들.
소방의 달을 맞아 전국의 모범 소방관과 가족 100여 명이 제주 관광길에 나섰습니다.
수천여 점의 분재와 희귀묘목 등을 관람하며 오랜만에 여유로움을 맛봅니다.
⊙박운종(소방관): 얼굴도 제대로 못 보고 해서 굉장히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조금이나마 가족에게 보답을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기자: 특히 이번 여행에는 부부 소방관과 형제 등도 대거 포함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원미숙·여윤길(부부 소방관): 한 2, 3년 동안 여름휴가도 못 다녀왔는데요.
이번에 한 5, 6년 만에 남편이랑 가장 오고 싶었던 제주도 왔습니다.
재밌게 놀다가겠습니다.
여기 너무 좋아요.
⊙기자: 이어 찾은 제주 송악산.
드넓게 펼쳐진 바다가 그 동안 화마와 싸우느라 지친 심신을 위로해 줍니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국민관광상품권의 판매를 통해 조성한 국민복지 관광기금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광규(한국관광협회 중앙회 국장): 국민의 안녕과 재산을 지키느라고 열심히 일을 하는 데에도 불구하고 가족하고 관광을 갈 수 있는 기회가 없기 때문에 저희 협회에서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분들을 초청하게 됐습니다.
⊙기자: 이 단체는 앞으로 이 행사를 장애인과 소년, 소녀가장 등 관광소외계층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KBS뉴스 이민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