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시청은 오늘 조총련계 재일 동포들의 금융 기관 조긴도쿄 신용조합의 자금 유용 의혹과 관련해 조총련 재정국장을 지낸 강영관 씨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조총련 상임 위원인 강씨는 도쿄도의 감사 기피 혐의로 이미 구속된 정경생 전 조긴도쿄 이사장 등 경영진에게 융자를 가장해 8억 2천만엔의 자금을 빼돌리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구속중인 정 전 이사장 등에 대해서도 업무상 횡령 혐의를 추가했습니다.
이번 수사는 지난 98년 도쿄도가 조긴도쿄를 상대로 벌인 거액 대출에 대한 감사에서 총 25억엔의 대출관련 서류를 제출하지 않는 등 감사를 기피한 혐의로 지난 8일 전 경영진을 구속하면서 본격 착수됐습니다.
오늘 구속된 강씨는 오랫동안 총련 재정국장을 역임한데다 총련 실세인 허종만 책임 부의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져 있어 경찰 수사가 허 부의장의 책임 문제로까지 확대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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