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터넷을 통해 어린이 음란사진을 유통시켜 온 국제조직이 영국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우리나라와 일본에도 이런 음란사진을 유포시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동식 런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영국 경찰이 각국 경찰과 공조 아래 붙잡은 미성년 음란화면 유포자들은 모두 130여 명.
여기에는 영국, 프랑스, 미국뿐 아니라 한국과 일본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영국 경찰은 이런 음란화면 유통 조직이 사상 최대며 유포한 나라도 19개 나라에 이른다고 발표했습니다.
⊙뷸리(아동학대방지국 수사관): 이 같은 역겨운 사진을 유통시키는 사람들은 반드시 체포될 것입니다.
⊙기자: 이들은 인터넷상에서 10여 개의 배포 조직을 만들어 이를 통해 각 나라에서 촬영한 미성년자들의 음란화면을 유포시켰고 변태성욕자들이 이를 다운로드받아 즐겼다는 것입니다.
이번 수사를 위해서 영국 경찰은 10달 가까이 인터넷 사이트를 광범위하게 추적하면서 관련된 나라 대표들과 미국과 프랑스에서 두 번이나 회의를 하는 등 입체적인 작전을 벌였습니다.
수사 결과 이들은 이러한 음란화면 촬영을 위해서 어린이들을 훈련시키기까지 했고 심지어 어린이들에게도 이를 유통시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러나 이들 조직원들은 대부분 익명이어서 이를 추적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였다고 영국 경찰은 밝혔습니다.
일부 인터넷 공급업자들이 이러한 웹사이트의 접근을 방치하고 있는 것이 더 큰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런던에서 KBS뉴스 이동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