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영화제작에 투자해서 수익을 배당받을 수 있는 투자신탁상품이 처음으로 등장했습니다.
우리 영화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본격적인 투자대상이 되고 있음을 의미하는데요.
영화계가 안정적으로 자금을 확보할 수 있게 돼서 반기고 있습니다.
유성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하나은행은 영화사 시네마 서비스 그리고 투자사인 로커스홀딩스와 함께 영화 투자신탁 상품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영화배우 안성기 씨는 명예 펀드매니저로 위촉됐습니다.
하나은행은 다음 주 목요일부터 일반 투자자들한테서 사람에 최저 1000만원에서 최고 5000만원까지 모두 100억원을 모아 주로 영화제작에 투자할 예정입니다.
2년 뒤 원금과 수익금을 지급하게 되는 이 영화투자신탁상품은 최저 수익률 0.5%를 보장하되 최고 수익률은 19%로 제한했습니다.
최근 유행중인 네티즌 영화펀드에 비해 수익률은 다소 낮지만 원금을 날릴 가능성은 전혀 없습니다.
⊙김승유(하나은행장): 은행의 공신력으로 뒷받침하고 또한 이 자금의 운영을 투명하게 저희가 관리할 생각으로 있습니다.
⊙기자: 영화계는 이 펀드를 이용할 경우 큰 금액의 자금을 오랜기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반기고 있습니다.
⊙김정상(시네마서비스 대표): 고비용 고수익을 노리는 단기성 투기자본들이 많이 있었는데 이번에 안정된 자금을 은행에서 공급함으로써 앞으로 장기적으로 저희가 자금지원을 받는 데 상당히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기자: 문화상품의 소비가 늘면서 앞으로 영화뿐만 아니라 미술과 음악 등 다양한 문화상품이 재테크 수단으로 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뉴스 유성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