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라덴이 국외로 탈출하지 못한 채 아프가니스탄 동부 산악지대인 토라 보라 요새에 은신하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제만 아프간 동부 지역 반군 사령관이 밝혔습니다.
제만 사령관은 정보 수집 결과 빈 라덴과 알 카에다 대원들이 천혜의 요새인 토라 보라에 은신하고 있을 확률이 90퍼센트 정도 되는 것으로 판단돼 이 정보를 미 국방부에 알려줬다고 말했습니다.
제만 사령관의 동료인 하즈라트 알리도 빈 라덴이 토라 보라 지역에서 밤에는 말을 타고 다니며 낮에는 동굴에서 자고 있다면서 지난주 빈 라덴을 토라 보라에서 봤다는 정보가 수차례 접수됐다고 전했습니다.
해발 4천 미터의 산악지대 지하에 있는 토라 보라 요새는 천여명이 주거할 수 있는 미로 같은 동굴과 터널에 식수와 전력시설까지 갖춰 난공불락의 요새로 불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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