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해 징역형을 선고받은 뒤 잠적해 온 수하르토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막내아들인 토미가 잠적 1년여 만에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김성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토미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수하르토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막내아들 후토모 만달라 푸트라가 마침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지난해 대법원에서 징역 1년 6월형이 확정된 직후 잠적한 지 1년여 만입니다.
토미는 수하르토 집권 시절 조달청 소유 토지를 거래하면서 압력을 행사해 시세차익을 올린 혐의가 인정돼 대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토미는 압송되면서 시종 미소를 지었고, 기자들에게 손을 흔들어주는 여유를 보였습니다.
토미의 변호사인 누디르마는 토미의 자수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하지만 인도네시아 경찰은 15명으로 구성된 전담팀이 그를 검거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수로조 비만토로(인도네시아 경찰청장): 자카르타 경찰이 체포했습니다.
자수했다는 변호사의 주장은 주장일 뿐입니다.
그는 체포됐습니다.
⊙기자: 자카르타 도심 맨탱 지역에 있는 수하르토 자택은 문이 굳게 닫혀 있었고 외부인의 출입은 목격되지 않았습니다.
토미는 올해 자카르타 도심에서 발생한 대법원 판사 총격 살인사건과 지난해 자카르타 증권거래소 폭탄테러 사건의 배후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성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