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에서 김시곤 특파원의 보도) 옐친 러시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청문회가 러시아 하원에서 이틀째 계속됐습니다.
러시아 하원은 오늘까지 옐친 대통령에 대한 5개 탄핵안을 놓고 증언 청취와 법적 공방을 벌인 뒤 내일 탄핵안 통과 여부를 표결합니다.
탄핵안이 하원에서 통과되려면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며 통과되더도 대법원과 헌법 재판소에서 탄핵안의 법적 하자 여부를 검증한 뒤 최종적으로 상원에서 인준해야하기 때문에 옐친이 탄핵될 가능성은 극히 낮습니다.
한편 옐친 대통령이 지명한 스테파신 총리 서리는 오늘 새 내각은 대부분 기존의 각료로 구성될 것이며 군대가 국내 정치에 동원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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