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어서 부산입니다.
한일 월드컵 본선 조추첨 행사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행사가 열릴 부산에서는 월드컵 개최도시들 간의 준비캠프 유치경쟁도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양희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월드컵 본선에 오른 32개국 가운데 절반인 16개국이 우리나라에서 예선전을 치릅니다.
이들 나라 대표팀은 최소한 보름 전에 우리나라에서 준비캠프를 차리고 본격 훈련에 들어가게 됩니다.
준비캠프에 참가하는 인원은 한 팀당 많게는 80명이 넘어 최소 수십억원을 쓸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준비캠프를 유치하기 위한 국내 10개 개최도시들의 물밑경쟁이 치열합니다.
각국 대표팀 관계자 숙소마다 준비캠프 유치담당 공무원들이 찾아 연습구장과 숙박시설을 소개하며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서석광(울산시 준비캠프 유치담당): 어떤 팀이 한국에서 경기를 하게 될지는 모르지만 확률은 반반이기 때문에 이 반반의 확률을 놓고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려고 하고 있습니다.
⊙기자: 특히 한국에서 예선전을 치를 중국과 우승후보 0순위인 아르헨티나의 준비캠프를 유치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합니다.
⊙호세 뻬께르만(아르헨티나 대표팀 매니저): 선수들 피로도를 줄이기 위해 훈련장이 숙소와 가까운 곳을 찾고 있습니다.
⊙기자: 부산도 숙박시설의 강점을 내세워 유치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모레 조추첨이 끝나고 대진표가 확정되면 도시들 간의 준비캠프 유치경쟁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KBS뉴스 양희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