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동북아의 허브공항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인천 국제공항의 2단계 공사도 6개월 앞당겨서 내년에 착공됩니다.
유원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3월 개항한 인천국제공항입니다.
개항한 지 8개월밖에 안 됐지만 계류장에는 빈자리가 없습니다.
⊙고정재(인천공항 건설기획팀장): 계류장 시설은 포화직전에 와 있고 2, 3년 이내에 화물계류장과 여객터미널 시설이 포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기자: 정부는 오늘 인천공항을 확장시키기 위한 2단계 사업을 6개월 앞당겨 내년에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2단계 공사로 인천공항에는 747기종보다 훨씬 큰 초대형 비행기가 이착륙할 수 있는 4000m짜리 활주로가 생깁니다.
항공기 56대가 사용할 수 있는 계류장과 32대가 동시에 여객을 태울 수 있는 탑승동이 건설됩니다.
이렇게 되면 항공기 운항은 연간 24만회에서 41만회, 여객과 화물처리능력은 연간 4400만명과 450만톤으로 각각 늘어나게 됩니다.
⊙박성표(건교부 신공항건설기획단장): 여객처리에서는 세계 10위권, 아시아 2위권으로 도약하게 되고 화물처리에 있어서는 세계 3위권, 아시아 2위권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기자: 경부고속철도 2단계 사업에 이어 모두 4조 7000억원이 투입될 인천공항 확장공사가 내년에 시작되면서 경기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오는 2008년이 되면 인천공항은 지금 모습의 50% 정도가 커지게 돼 제2의 개항을 맞게 될 전망입니다.
KBS뉴스 유원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