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탈레반의 최후 거점인 남부 칸다하르가 함락 직전에 놓였습니다.
북부동맹이 미국의 공습에 힘입어서 칸다하르 진입에 성공해서 최후의 결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프간 수도 카불에서 김인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미군의 강력한 공습과 북부동맹의 공세에 밀려서 퇴각한 탈레반이 최후의 방어선을 펴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남부 칸다하르에는 F-16 전투기와 B-1폭격기 등을 동원한 미군의 공습이 개전이래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힙입어 북부동맹군은 칸다하르에 진입해 탈레반을 괴멸시키기 위한 마지막 대공세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부동맹 국방장관: 미군과 반 탈레반이 합세해 탈레반이 칸다하르를 떠나게 만들 것입니다.
⊙기자: 칸두 장관은 칸다하르의 탈레반군이 투항을 했는지 반군의 진격에 저항했는지 여부 등 자세한 전황은 알 수 없으나 칸다하르 진입은 분명하다고 밝혔습니다.
칸다하르에는 현재 기자들의 취재목적 방문이 허용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아프가니스탄 전역에서 퇴각을 거듭해 온 탈레반이 마지막 항전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탈레반 최고 지도자 모하메드 오마르도 자신의 건재사실을 알리며 탈레반 병력에 최후의 한 사람까지 항전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미국 관리들은 탈레반의 정보부장을 포함해 다수의 탈레반 고위 관리들이 반군측에 투항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연일 칸다하르에 대해 개전 이후 최대 규모의 공습을 가하는 가운데 해병대 등 지상군 병력을 계속 증강하고 있습니다.
카불에서 KBS뉴스 김인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