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베일에 가려져 있던 한일 월드컵 본선 조추첨자 13명도 확정됐습니다.
이 소식은 송재혁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월드컵 본선에 오른 32개국의 운명을 좌우할 13명의 조추첨자가 확정됐습니다.
FIFA가 지명한 6명과 우리 조직위가 추천한 5명, 일본 조직위가 추천한 2명이 21세기 첫 월드컵의 본선 대진을 결정합니다.
KBS 드라마 가을동화에서 열연한 탤런트 송혜교는 우리 조직위원회의 추천으로, 여성 국제심판인 임은주는 FIFA의 추천을 받아 역사적인 자리에 서게 됐습니다.
⊙임은주(축구 국제심판): 2002년 월드컵을 제가 배정을 받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시점에서 동기유발이 될 것 같아 가지고 아주 기쁜 마음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이밖에 펠레와 플라티니 등 전설적인 축구영웅과 한일 양국 축구협회장도 함께 추천대에 올라 공동 개최의 의미를 되새기게 됐습니다.
조추첨과 관련된 각국 관계자들도 속속 입국해 열기를 고조시켰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예선을 치르게 된 중국은 육로를 통해 한국에 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성사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또 예정보다 하루 일찍 온 밀루티니비치 감독도 한국으로 배정된 사실에 대해 기쁨을 나타냈습니다.
⊙밀루티노비치(중국대표팀 감독): 아주 중요한 월드컵에 더 많은 중국인들이 우리를 응원하기를 바랍니다.
⊙기자: 한편 조추첨을 하루 앞둔 오늘 한일 양국에 안배되는 국가 등 추첨 방식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이 결정될 예정입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