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국산 컴퓨터 그래픽 만화가 새로운 수출산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우리 컴퓨터 애니메이션 산업의 현주소와 전망을 송종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요즘 미국 어린이들 사이에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국산 컴퓨터 만화영화입니다.
미국 시장을 석권해 온 일본의 포켓몬 시리즈를 물리치고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방송권료도 편당 2억 6000만 원으로 포켓몬보다 3배 이상 비쌉니다.
완구와 게임 등 캐릭터 상품이 쏟아져 나오면서 연간 100억 원대의 부가수입도 기대됩니다.
⊙황경준(씨네픽스 '큐빅스' 제작사 회장): 물론 저희가 자동차를 팔아서도 남길 수 있지만 무공해 산업으로 아주 좋은 거 아니겠습니까?
⊙기자: 우리나라의 컴퓨터 애니메이션 기술은 아직 선진국보다 다소 뒤져있고 특히 자본력이 크게 모자랍니다.
⊙이인권(아주대 게임·애니메이션 센터장): 슈렉 같은 극장용 대작 애니메이션에는 아직 못 미치지만 TV3D 애니메이션으로는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그러나 최근에는 극장용 애니메이션으로 해외시장에 도전하는 제작사도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HD카메라 등 온갖 신기술이 동원된 이 영화 역시 해외에서 30억 원 가량의 구매상담이 오가고 있습니다.
값비싼 서양배우를 쓸 필요도 없고 미국의 유니버셜 스튜디오 같은 거대의 시설도 필요 없는 컴퓨터 애니메이션은 우리 영상 산업이 해외로 진출하는 좋은 출국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뉴스 송종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