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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벌써 당내 갈등 조짐
    • 입력2001.11.30 (17:00)
뉴스 5 200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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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민주당의 대선후보를 선출할 전당대회 시기를 놓고 당내 갈등 조짐이 일고 있습니다.
    당쇄신특위가 주관한 워크샵에서 내년 3월 전당대회가 대세를 이룬 가운데 일부 대선 주자와 쇄신파 의원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보도에 조종옥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쇄신특위가 정치일정 마련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지난 28일 대규모 워크샵에 이어 오늘은 외부전문가를 초청해 토론회를 갖고 예비선거제도와 상향식 공천에 대해 집중 논의했습니다.
    쇄신특위는 그 동안 모아진 의견을 토대로 내년 3월에 전당대회를 열어 대선후보와 총재를 선출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또 대선후보 선출 과정에 국민의 뜻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대의원 수를 2배 이상 늘린 뒤 부분적인 예비선거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쇄신특위는 다음 달 중순쯤 최종안을 확정해 당무위원회에 보고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이런 쇄신특위의 구상에 대해 당내 소장 개혁파와 일부 대선 주자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개혁성향 의원들로 구성된 쇄신연대는 오늘 긴급 모임을 갖고 쇄신특위가 민심 회복을 위한 근본적인 쇄신책은 외면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쇄신연대는 총재제도의 폐지와 전면적 예비경선제 도입을 촉구하고 특히 한광옥 대표가 경선에 출마하려면 즉각 사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화갑 고문은 당의 구심점을 조속히 마련하기 위해 내년 1월에 전당대회를 열어야 하며 대선후보는 지방선거가 끝난 뒤인 7월쯤 선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당대회 시기와 지도체제 구성을 놓고 민주당 내 갈등이 표면화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조종옥입니다.
  • 민주당 벌써 당내 갈등 조짐
    • 입력 2001.11.30 (17:00)
    뉴스 5
⊙앵커: 민주당의 대선후보를 선출할 전당대회 시기를 놓고 당내 갈등 조짐이 일고 있습니다.
당쇄신특위가 주관한 워크샵에서 내년 3월 전당대회가 대세를 이룬 가운데 일부 대선 주자와 쇄신파 의원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보도에 조종옥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쇄신특위가 정치일정 마련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지난 28일 대규모 워크샵에 이어 오늘은 외부전문가를 초청해 토론회를 갖고 예비선거제도와 상향식 공천에 대해 집중 논의했습니다.
쇄신특위는 그 동안 모아진 의견을 토대로 내년 3월에 전당대회를 열어 대선후보와 총재를 선출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또 대선후보 선출 과정에 국민의 뜻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대의원 수를 2배 이상 늘린 뒤 부분적인 예비선거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쇄신특위는 다음 달 중순쯤 최종안을 확정해 당무위원회에 보고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이런 쇄신특위의 구상에 대해 당내 소장 개혁파와 일부 대선 주자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개혁성향 의원들로 구성된 쇄신연대는 오늘 긴급 모임을 갖고 쇄신특위가 민심 회복을 위한 근본적인 쇄신책은 외면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쇄신연대는 총재제도의 폐지와 전면적 예비경선제 도입을 촉구하고 특히 한광옥 대표가 경선에 출마하려면 즉각 사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화갑 고문은 당의 구심점을 조속히 마련하기 위해 내년 1월에 전당대회를 열어야 하며 대선후보는 지방선거가 끝난 뒤인 7월쯤 선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당대회 시기와 지도체제 구성을 놓고 민주당 내 갈등이 표면화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조종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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