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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DS 급속 확산, 초비상
    • 입력2001.11.30 (19:00)
뉴스 7 테스트 200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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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내일은 세계 AIDS의 날입니다.
    우리나라 AIDS환자는 이제 급증기에 접어들어서 감염자가 직업과 연령의 구분이 없이 퍼지고 있습니다.
    급증세를 막기 위한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김도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의 한 중학교에서 AIDS와 관련된 연극이 공연중입니다.
    이제 중학교에서도 AIDS는 관심사입니다.
    ⊙인터뷰: 에이즈 걸리면 죽는 거야?
    ⊙인터뷰: 바로 죽는 게 아니라 잠복기가 12년 되기 때문에...
    ⊙기자: 성 경험이 있는 청소년의 첫 경험이 대개 중 2, 3학년부터 시작되고 올해만도 10대 2명이 AIDS에 감염됐습니다.
    특히 인터넷을 통한 자유로운 성 접촉이 늘면서 10대에서 30대 사이 감염자가 급증 추세입니다.
    국립보건원이 극비로 하고 있는 국내 AIDS 환자 분류에는 종교인과 공무원, 의료인 등이 모두 포함돼 직업과 연령 구분없이 국내에 확산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 들어 9월까지 새로 발생한 감염자가 235명인데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43%나 증가한 수치입니다.
    98년 이후 급증세에 접어들어 총감염자는 현재 공식적으로 1555명이지만 실제로는 2000명을 상회할 것이 확실시됩니다.
    ⊙이창우(사무국장/에이즈 예방협회): 그 2000명이 4000명, 8000명 이렇게 늘어나기 때문에 현시점이 결국은 폭풍전야와 같은 확산 직전에 있는 그런 시점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기자: 일본은 지난 92년 우리와 같이 급증기에 접어들었을 때 즉시 예산을 기존의 200억원에서 5배인 1000억원으로 증액해 폭증세를 잠재우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AIDS 예산은 올해 18억원이고 내년에는 20억원 안팎에 머무는 실정입니다.
    KBS뉴스 김도엽입니다.
  • AIDS 급속 확산, 초비상
    • 입력 2001.11.30 (19:00)
    뉴스 7 테스트
⊙앵커: 내일은 세계 AIDS의 날입니다.
우리나라 AIDS환자는 이제 급증기에 접어들어서 감염자가 직업과 연령의 구분이 없이 퍼지고 있습니다.
급증세를 막기 위한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김도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의 한 중학교에서 AIDS와 관련된 연극이 공연중입니다.
이제 중학교에서도 AIDS는 관심사입니다.
⊙인터뷰: 에이즈 걸리면 죽는 거야?
⊙인터뷰: 바로 죽는 게 아니라 잠복기가 12년 되기 때문에...
⊙기자: 성 경험이 있는 청소년의 첫 경험이 대개 중 2, 3학년부터 시작되고 올해만도 10대 2명이 AIDS에 감염됐습니다.
특히 인터넷을 통한 자유로운 성 접촉이 늘면서 10대에서 30대 사이 감염자가 급증 추세입니다.
국립보건원이 극비로 하고 있는 국내 AIDS 환자 분류에는 종교인과 공무원, 의료인 등이 모두 포함돼 직업과 연령 구분없이 국내에 확산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 들어 9월까지 새로 발생한 감염자가 235명인데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43%나 증가한 수치입니다.
98년 이후 급증세에 접어들어 총감염자는 현재 공식적으로 1555명이지만 실제로는 2000명을 상회할 것이 확실시됩니다.
⊙이창우(사무국장/에이즈 예방협회): 그 2000명이 4000명, 8000명 이렇게 늘어나기 때문에 현시점이 결국은 폭풍전야와 같은 확산 직전에 있는 그런 시점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기자: 일본은 지난 92년 우리와 같이 급증기에 접어들었을 때 즉시 예산을 기존의 200억원에서 5배인 1000억원으로 증액해 폭증세를 잠재우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AIDS 예산은 올해 18억원이고 내년에는 20억원 안팎에 머무는 실정입니다.
KBS뉴스 김도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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