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내일 조추첨을 앞두고 지금 세계의 이목이 부산에 쏠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월드컵 공인구가 첫 선을 보이고 축하행사가 시작되는 등 축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취재에 양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내년 한일 월드컵에 사용될 공식 축구공이 오늘 부산에서 공개됐습니다.
역대 월드컵 공인구 가운데 가장 정확도가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이 축구공은 개최국인 우리나라와 일본의 문화적 색깔을 가미한 디자인으로 역동성과 균형미를 함께 살렸습니다.
⊙차범근(전 축구대표팀 감독): 좋은 공을 통해서 이번 2002년 한일 월드컵이 아주 팬들에게 환상적인 그런 골을 만들어줬으면 좋겠습니다.
⊙기자: 32개 본선 진출국에 보내질 높이 4.5m짜리 대형 축구공도 행사장 앞마당에 등장했습니다.
국내 후원사인 현대자동차는 32개 나라에 각 1개씩의 공을 보내 각국 국민들의 승리 기원 메시지를 담아올 계획입니다.
32개의 공은 내년 월드컵 개막일에 맞춰 한국에 다시 모아진 뒤 각 경기장마다 배치돼 폐막일까지 팬들과 함께 하게 됩니다.
역사적인 조추첨이 열릴 벡스코 제1 전시관에는 모든 시설이 완벽하게 마무리된 가운데 오늘 총 예행연습이 열렸습니다.
⊙정몽준(월드컵 조직위 공동위원장): 시설이라든지 공연이라든지 조추첨에 관한 FIFA에서의 모든 결정은 이제 다 돼서 모든 준비가 됐습니다.
⊙기자: 부산시가 마련한 조추첨 축하행사도 오늘부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시작돼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습니다.
KBS뉴스 양희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