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내일 조추첨을 계기로 중국 관광객들의 한국 방문 열기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벌써 중국인들이 즐겨 찾는 쇼핑명소마다 손님맞이 채비로 분주합니다.
황상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명동의 한 대형 쇼핑몰이 중국인 관광객들로 북적입니다.
낯선 말소리가 들리는 곳이면 어김없이 중국인 관광객들을 볼 수 있습니다.
⊙첸자민(중국 관광객): 한국에 와서 상품들을 보니 품질·가격이 다 좋아서 사고 싶은 충동이 들어요.
⊙기자: 중국인들은 구매력도 높은 편입니다.
⊙박 아리아(매장 직원): 가격이 저렴하고 옷 디자인 같은 거 예쁜 거 그런 거 많이 사 가시고 보통 세 명 정도 오시면 1명은 2벌 정도 사가시는 편이세요.
⊙기자: 이 상가는 한 개층을 아예 중국인을 위한 뷔페식당으로 꾸며놓았습니다.
여기에다 중국인들의 취향을 상품에 가미해 치밀한 판매촉진 전략을 펴고 있습니다.
⊙김영지(명동 밀리오레 책임 디자이너): 저희 쇼핑몰에서는 중국 시장 정보를 분석하고 그 성향에 맞게 저희가 상품개발에 주력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중국인 관광객은 지난해 44만명에서 월드컵이 열리는 내년에는 80여 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중국의 13억명 가운데 5000만명 가량이 우리의 평균 소득 수준을 넘을 정도로 부유층이 많습니다.
⊙이엉쇼동(중국 관광객): 이번 여행길에 쇼핑으로 3천 달러 정도 쓸 생각입니다.
⊙기자: 중국 특수를 노린 업계의 중국인 쇼핑객 잡기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KBS뉴스 황상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