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 특별법안은 무엇보다 믿고 마실 수 있는 식수원을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한승복 기자입니다.
⊙기자: 한강특별법에 이어 내년부터 3대강 특별법이 시행되면 정부의 물관리 종합대책이 완성됩니다.
전국 어디서나 믿고 마실 수 있는 식수를 확보하기 위한 첫 단계입니다.
계획대로라면 2005년까지 현재 2급수인 한강 상수원은 1급수로, 영산 섬진강 수계는 2급수로 금강과 낙동강 상수원은 3급수에서 2급수로 단계적으로 수질이 개선됩니다.
황갈색의 탁한 3급수와 달리 2급수는 간단한 정수처리만으로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입니다.
⊙윤성규(환경부 수질보전국장): 통상적인 정수방법, 응집, 침전, 여과 이런 방법에 의해서 정수를 하면 먹을 수 있는 그런 깨끗한 물이 확보가 되겠습니다.
⊙기자: 또 이번 특별법 통과로 강변의 자연생태계 복원에도 큰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4대강이 2급수 이상으로 맑아지면 우리 곁을 떠났던 갈겨니와 쉬리, 꺽지, 은어 같은 2급수 어종도 다시 돌아올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먹이가 풍부해져서 물까마귀나 물오리떼 등 조류의 개체수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윤정칠(경희대 조류학 교수): 환경오염물질들을 근원적으로 차단할 수가 있게 되기 때문에 서식지가 안정화되고 그래서 항상 일정 수 이상의 개체수를 유지할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기자: 일제히 환영의 뜻을 표한 환경단체들도 이번 특별법으로 정부의 물관리 정책이 한 단계 올라선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한승복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