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황새가족이 우리나라 내륙 지방에서 30년 만에 발견됐습니다.
지용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검고 단단한 부리에 붉은 색의 다리, 날개 끝에 검은 깃털이 특징인 천연기념물 199호 황새입니다.
어미 황새 2마리와 올 봄에 부화한 어린 황새 등 세 마리의 황새 가족이 논에 내려앉아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논바닥을 거닐던 황새들이 힘찬 날갯짓을 시작합니다.
줄을 맞춰 물 속을 노닐던 황새 한 마리가 어느 새 물고기 한 마리를 물고 비상을 시작합니다.
이번에 발견된 황새 가족은 러시아 아무르지역에서 겨울을 나기 위해 우리나라로 찾아온 것으로 보입니다.
한 마리 이상의 황새 가족이 우리나라 내륙지역에서 발견된 것은 지난 71년 음성 과부황새 가족 이후 이번이 처음입니다.
⊙박시룡(황새 복원 센터 교수): 이 기간에 황새가 상당히 많이 먹는 철이거든요.
아마 이 지역에서 먹이 먹는 걸로 보면 상당히 이쪽 지역에 먹이가 자원이 풍부할 것으로 지금 보고 있습니다.
⊙기자: 학계에서는 지난 27일 충북 제천에서 황새 한 마리가 발견된데 이어 또다시 황새 가족이 출현한 것에 대해 비상한 관심을 보이면서 긴급 보호대책 마련을 요청했습니다.
KBS뉴스 지용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