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사마 빈 라덴의 은신처 포착도 급진전되면서 동굴 속 추격작전을 위한 산악사단이 투입됐습니다.
워싱턴에서 최재현 특파원이 전해 드립니다.
⊙기자: 미국은 오늘 우즈베키스탄에 대기중이던 제10산악사단 병력을 아프간에 전격 투입됐습니다.
빈 라덴이 토라보라 인근 동굴에 숨어있다는 확신에 따른 것입니다.
내부에 미로와 같은 작은 동굴들이 이어져 있고 지난 80년대 소련의 아프간 침공 때 미국의 도움으로 내부시설을 완벽히 갖춘 천혜의 요새입니다.
탈레반의 정보부장을 비롯해 최근 급격히 늘고 있는 탈레반과 알 카에다의 투항자와 포로들이 빈 라덴의 은신처에 대한 구체적인정보를 제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부시(미 대통령): 북부동맹이 350명의 알 카에다 조직원들과 테러범들을 체포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자: 빈 라덴은 특히 최근 식료품을 주문했다가 결정적으로 위치를 노출시켰다고 영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미 동굴에 대한 공격방안을 아프간 반군측과 협의한 것으로 알려진 미국은 이곳에 동굴파괴용 벙커버스터를 투하했으나 입구만 무너뜨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은 폭발과 동시에 산소를 모두 빨아들여 동굴 안의 사람들을 질식시킬 수 있는 데이지커터의 사용까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최재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