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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정 밀렵꾼에 원정 구매자까지
    • 입력2001.11.30 (21:00)
뉴스 9 200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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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수렵장 개방을 틈타 살상률이 높은 군용실탄까지 동원한 밀렵전문가들이 경남지역을 누비며 야생동물들의 씨를 말리고 있습니다.
    그 현장을 조성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밀렵꾼에 의해 사살된 5년생 야생 어미돼지와 새끼 돼지들입니다.
    밀렵꾼의 차를 뒤지자 민간인은 보유가 법으로 금지된 군용실탄까지 나옵니다.
    ⊙김평경(경남수렵회 본부장): 인명살상할 때는 엄청난 파괴력이 있어서 수렵에는 전혀 사용할 수 없게끔 되어 있습니다.
    ⊙기자: 차 안에는 사냥개 8마리가 으르렁댑니다.
    한 마리에 최고 1000만원을 호가하는 멧돼지 전문 사냥개입니다.
    규정은 한 마리만 허용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밀렵꾼의 차에서는 반경 50km까지 통화가 가능한 고성능 무전기가 나옵니다.
    ⊙기자: 합법적으로 사냥 가능한데 불법무전기는 왜 썼습니까?
    ⊙밀렵용의자: 무선사 시험에 어떨 어져서요.
    ⊙기자: 수렵장이 열렸다는 소식에 밀렵꾼들이 전국에서 몰려든 것입니다.
    밀렵꾼들만 경남으로 몰려드는 것이 아닙니다.
    이들이 불법으로 잡은 동물들을 사들이기 위해 전국에서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몸에 좋다며 멧돼지 쓸개를 찾아 경기도에서 달려온 사람도 있습니다.
    ⊙기자: 어디서 오셨습니까?
    ⊙밀렵동물 구매자: 하남시.
    ⊙기자: 경기도 하남시요? 불법으로 잡은 건지 아셨어요?
    ⊙밀렵동물 구매자: 몰랐죠.
    ⊙기자: 결국 밀렵꾼들은 경찰에 넘겨졌지만 밀렵한 동물을 사들인 사람들은 처벌규정이 없어 밀렵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KBS뉴스 조성원입니다.
  • 원정 밀렵꾼에 원정 구매자까지
    • 입력 2001.11.30 (21:00)
    뉴스 9
⊙앵커: 수렵장 개방을 틈타 살상률이 높은 군용실탄까지 동원한 밀렵전문가들이 경남지역을 누비며 야생동물들의 씨를 말리고 있습니다.
그 현장을 조성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밀렵꾼에 의해 사살된 5년생 야생 어미돼지와 새끼 돼지들입니다.
밀렵꾼의 차를 뒤지자 민간인은 보유가 법으로 금지된 군용실탄까지 나옵니다.
⊙김평경(경남수렵회 본부장): 인명살상할 때는 엄청난 파괴력이 있어서 수렵에는 전혀 사용할 수 없게끔 되어 있습니다.
⊙기자: 차 안에는 사냥개 8마리가 으르렁댑니다.
한 마리에 최고 1000만원을 호가하는 멧돼지 전문 사냥개입니다.
규정은 한 마리만 허용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밀렵꾼의 차에서는 반경 50km까지 통화가 가능한 고성능 무전기가 나옵니다.
⊙기자: 합법적으로 사냥 가능한데 불법무전기는 왜 썼습니까?
⊙밀렵용의자: 무선사 시험에 어떨 어져서요.
⊙기자: 수렵장이 열렸다는 소식에 밀렵꾼들이 전국에서 몰려든 것입니다.
밀렵꾼들만 경남으로 몰려드는 것이 아닙니다.
이들이 불법으로 잡은 동물들을 사들이기 위해 전국에서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몸에 좋다며 멧돼지 쓸개를 찾아 경기도에서 달려온 사람도 있습니다.
⊙기자: 어디서 오셨습니까?
⊙밀렵동물 구매자: 하남시.
⊙기자: 경기도 하남시요? 불법으로 잡은 건지 아셨어요?
⊙밀렵동물 구매자: 몰랐죠.
⊙기자: 결국 밀렵꾼들은 경찰에 넘겨졌지만 밀렵한 동물을 사들인 사람들은 처벌규정이 없어 밀렵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KBS뉴스 조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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