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곳 부산 벡스코센터에서는 이제 축제의 열기가 서서히 식어가고 내년 본선 무대를 그리는 결의가 조용히 다져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부산 벡스코센터에서 월드컵 조추첨 소식 전해 드렸습니다.
⊙앵커: 황상무 앵커 수고했습니다.
부산에서 조추첨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서울에서도 월드컵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습니다.
서울 시민들은 비 속에서도 역사적 순간을 지켜보면서 내년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치러내자고 다짐했습니다.
복창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팽팽한 긴장감 속에 우리나라와 맞붙을 국가가 결정되자 거리에 나온 시민들 사이에서는 환호와 아쉬움이 교차됐습니다.
열띤 응원전을 벌이며 16강 진출을 위한 행운의 조편성을 기다리던 시민들은 어느 월드컵 대회보다 해볼만하다는 반응입니다.
⊙박우민(붉은악마응원단): 16강 뿐만 아니라 결승까지 갔으면 좋겠습니다.
코리아 파이팅!
⊙김종석(붉은악마응원단): 우리나라가 16강 진출하는데는 문제가 없겠지만 포르투갈이랑 한조가 됐다는 게 너무 가슴이 아파요.
⊙기자: 시민들은 빗 속에서도 거리에 마련된 전광판에 눈을 떼지 않고 조추첨 결과를 지켜봐 월드컵 열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이에 앞서 벌어진 축하공연에서 시민들은 참가국들의 선전을 기원했습니다.
그 동안 온 국민들이 정성을 쏟아온 만큼 최선의 경기 결과와 함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했습니다.
⊙이은정: 전 세계의 축구팬들이 관심을 가질 테니까요.
꼭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기자: 2002 월드컵이 181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월드컵을 향한 시민들의 열기는 나날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복창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