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월드컵 본선 조추첨 행사는 전 세계 50여 개국에 생중계돼서 세계인의 눈과 귀가 부산에 집중됐습니다.
보도에 양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역사상 처음으로 한일 두 나라가 공동개최하는 월드컵의 조추첨식은 베토벤 환희의 찬가로 막이 올랐습니다.
전 세계 축구계의 핵심 인사와 취재진 등 40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행사 전과정이 세계 50여 개국에 생중계돼 무려 10억여 명의 눈과 귀를 집중시켰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처음 도입된 월드컵 공식음악을 부산시향과 김덕수 사물놀이패가 협연한 데 이어 판소리, 장구춤 등이 선보여 동양과 서양의 만남의 장을 연출했습니다.
⊙김치곤(한국월드컵조직위 예술총감독): 클래식과 팝이 잘 조화되는 그런 프로그램으로 짜서 하나되는 세계가 되도록 하는 우리의 소망을 담았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기자: 유승준의 댄스음악과 미국의 인기가수 아나스타샤가 부른 월드컵 공식노래 붐이 이어지며 무대의 열기는 절정을 이루었습니다.
⊙존 딜론(영국 미러지 기자): 예상한 대로 신명나는 쇼였습니다.
전세계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습니다.
⊙기자: 한편 역사적인 한일 월드컵 조추첨 행사를 축하하는 불꽃놀이가 부산의 밤하늘을 수놓는 등 오늘 밤 부산은 전 세계 축구팬들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KBS뉴스 양희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