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공적자금 비리를 뿌리뽑기 위한 합동단속반이 오늘부터 본격 가동됐습니다.
1차 수사 대상에는 10여 개 기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근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대우그룹 비리사건 수사 때보다 훨씬 더 큰 파장이 일 것이다.
공적자금 비리사건에 착수하면서 검찰 고위 간부가 밝힌 수사전망입니다.
⊙신승남(검찰총장): 일시적인 수사나, 단편적인 수사로써는 이 수사가 성공을 할 수 없습니다.
국민의 혈세로 조성된 공적자금과 관련된 각종 유형의 비리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수사의 중추는 대검찰청 특별수사본부 산하 합동단속반으로 서울지검 서부지청에 별도의 사무실이 마련돼 오늘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핵심수사 인력만도 특수수사통 검사에서부터, 경찰청 특수과 직원, 금감원 검사역 등 50여 명이 투입됐습니다.
상호 긴밀한 정보 교환을 통해 기업주의 횡령과 재산은닉비리를 철저히 추적해낸다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우선 10여 개 기업을 이번 공적자금 비리사건의 1차 수사 대상으로 정하고 관련 정보수집에 들어갔습니다.
검찰은 공적자금 비리 등 부정부패의 저변에는 항상 공직자들의 기강해이가 있었다며 최근 정치권 줄서기와 복지부동 등으로 문란해진 공무원 사회에 대해서도 대대적인 수사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KBS뉴스 이근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