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그런가 하면 어젯밤부터 오늘 아침까지 전국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라서 많은 피해가 났습니다.
대부분이 작은 실수나 사소한 부주의가 원인이었습니다.
이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고무와 아크릴 생산공장 등 세 곳에서 불길과 연기가 치솟습니다.
유독가스까지 뿜어져 나오면서 소방관이 진화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경찰은 복잡하게 얽혀있는 전기배선이 합선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의 불장난 때문에 연립주택 세 가구가 모두 불에 탔습니다.
경찰은 불장난으로 오토바이 연료통이 폭발하면서 불이 번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목격자: 창문을 열었는데 냄새가 올라왔어요.
내려다보니 아이들이 불을 내고...
⊙기자: 오토바이에 불이 붙은 후 오토바이가 터지면서 불길은 벽면을 타고 순식간에 3층까지 올라갔습니다.
불이 날 당시 3층 주 모씨 집에는 7살과 5살된 남매가 남아있었지만 빠져나오지 못하고 질식해 숨졌습니다.
담배꽁초 때문에 비닐하우스 고무공장 2채도 불에 탔습니다.
누군가가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가 쓰레기더미를 태우면서 화염이 바로 옆 공장으로 옮겨붙었습니다.
⊙진준호(서울 도봉소방서 예방과장): 화기를 많이 취급하는 그러한 계절이다 보니까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 화재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기자: 사소한 부주의 때문에 곳곳에서 일어난 불로 귀중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잇따랐습니다.
KBS뉴스 이경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