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나라의 경기가 치러질 도시의 열기도 뜨겁습니다.
우리나라 본선 32강전의 마지막 경기가 열릴 인천 월드컵경기장이 오늘 개장됐습니다.
구본국 기자입니다.
⊙기자: 착공 7년 9개월만에 인천 문학월드컵경기장이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항구도시 인천을 상징해 지붕을 돛단배 모양으로 꾸몄고 5만여 명이 동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월드컵 조 추첨 하루 만에 이어진 오늘 개장행사에는 2만여 명의 시민들이 찾아 월드컵 열기를 한껏 높였습니다.
⊙찰스 칸델리(미국 월드컵 홍보 축구단): 놀라고 아름답습니다. 직접 축구를 한다면 상당히 흥분될 것 같습니다.
⊙기자: 특히 한국이 포르투갈과 32강전의 마지막 경기를 벌이는 경기장인만큼 사상 최초로 16강 진출의 역사적 장소가 되기를 기원했습니다.
⊙배민희(붉은악마 응원단): 마지막 경기인만큼 포르투갈과 열심히 잘 싸워서 우리나라 16강 확정되었으면 좋겠고요.
끝까지 지지하겠습니다.
코리아 파이팅.
⊙기자: 인천 시민들은 또 다른 나라의 경기에도 열심히 응원해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12월의 추운 날씨였지만 인천 월드컵경기장 개장식은 16강 진출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열기로 뜨거웠습니다.
KBS뉴스 구본국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