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김대중 대통령이 오늘 영국 등 유럽 세 나라와 유럽 의회 등을 방문하기 위해 출국했습니다.
김환주 기자입니다.
⊙기자: 김대중 대통령이 오늘 우리의 두번째로 큰 수출시장인 유럽 순방길에 올랐습니다.
첫 방문지인 영국에서 김 대통령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만나는 데 이어 블레어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고 전자상거래와 생물산업 등에서의 협력방안을 논의합니다.
김 대통령은 이어 노르웨이에서 노벨평화상 100주년 심포지엄에 첫번째 발제자로 연설합니다.
분데빅 총리와 정상회담도 열어 세계 2위의 석유 수출국인 노르웨이와의 에너지분야 협력방안 등을 협의합니다.
사상 최초로 열리는 헝가리와의 정상회담에서는 120억달러가 넘는 발칸 재건사업에 우리 기업의 참여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김 대통령은 또 아시아 국가 원수로서는 처음으로 유럽 의회에서 연설하고 한-EU 정상회담도 열어 경협 확대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김대중 대통령 : 영국이나 모두 이런 나라들하고도 같이 손잡고 중동이나 아프리카에 진출해서 거기 가서 건설사업 혹은 프랜트건설 이런 거 같이 하면 훨씬 더 효과적입니다.
⊙기자: 유럽 각국은 북한과의 관계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번 순방은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지지확보에도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오늘 서울공항에는 한나라당의 김무성 총재비서실장이 나와 이회창 총재의 환송인사를 전한 반면 민주당 인사들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KBS뉴스 김환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