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세계적인 투자은행들이 우리나라가 경기침체의 바닥을 벗어나고 있다는 보고서를 잇따라 내놓고 있습니다.
박일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세계적인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는 아시아태평양 경제분석이라는 보고서에서 우리나라의 경기가 상승세에 접어들었다고 진단했습니다.
10월 중 산업생산지수가 지난해보다 2.3% 증가했고 기업경기실사지수, 즉 BSI가 10월의 *72.5에서 지난달 85로 높아졌으며 설비투자감소율도 둔화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특히 건설과 서비스 등 내수분야의 상승세가 돋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리만 브라더스도 세계 경제의 보고서에서 우리나라 경제가 바닥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9, 10월의 산업성장이 성장세를 보여 8월의 감소세에서 반전됐고 도소매 판매량도 6.2%가 증가하는 등 내수를 기반으로 한 산업의 성장폭이 커지고 있다는 게 그 근거입니다.
다른 투자은행인 바클레이캐피탈은 우리나라가 3분기 성장률이 1.8%의 플러스 성장을 보인 것은 그 동안의 구조조정과 경기부양정책의 효과라고 분석했습니다.
세계은행의 제임스 울펀슨 총재도 외환위기를 극복해온 모습에 대해 한국은 세계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높이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울펀슨 총재는 우리나라 기업들이 아직 부채가 많고 이자도 못 갚는 기업이 30%나 된다며 구조조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KBS뉴스 박일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