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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학력 여성 취업 심각
    • 입력2001.12.02 (21:00)
뉴스 9 200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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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여성들의 취업문제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닙니다만 석, 박사학위까지 지닌 여성들의 70% 정도가 취업을 못할 정도로 심각한 수준입니다.
    고학력 여성들의 취업실태와 문제점, 선재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해 석사학위를 받은 박 모씨는 일자리를 못 찾아 마음 고생이 심합니다.
    다른 석사동기 9명도 아직 취업을 못 하고 있습니다.
    ⊙박○○씨(인문학석사): 여성의 학위는 크게 인정을 해주지 않더라고요.
    ⊙기자: 여성박사 가운데도 놀고 있는 사람이 5000여 명에 이릅니다.
    최근 3년간의 여성박사 취업률은 37%, 남성 박사 취업률의 절반 수준입니다.
    여성 석박사들의 취업이 이렇게 어려운 것은 전공이 인문학이나 기초과학 등 취업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분야에 치우쳐 있기 때문입니다.
    여성을 기피하는 풍토도 문제입니다.
    교수 임용시험 성적이 남성보다 높은데도떨어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박성정(박사/여성개발원): 여성을 안 뽑는 학과도 많지만 뽑았을 경우에도 뽑은 사람들이 우리는 여자 한 명 있으니까 됐습니다.
    ⊙기자: 가장 큰 기피요인은 출산과 육아입니다.
    ⊙진미석(한국직업능력개발원 소장): 고용주 개인의 입장에서 봤을 때는 생산력이 저하된다고 보는 것도 일정 정도 사실입니다.
    ⊙기자: 그러나 출산과 육아는 사회 전체가 함께 짊어져야 할 일입니다.
    그래서 여성계는 국공립학교나 연구기관만이라도 지금 행정고시에서 20%를 적용하고 있는 여성채용할당제를 확대 실시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또 전공 편중현상을 없애기 위해 중고등학생들의 진로지도를강화하는 것도 시급합니다.
    여기에 남녀차별 관행을 막기 위한 고용감시체제를 강화하면서 면접과정을 공개하고 면접점수를 개량화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KBS뉴스 선재희입니다.
  • 고학력 여성 취업 심각
    • 입력 2001.12.02 (21:00)
    뉴스 9
⊙앵커: 여성들의 취업문제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닙니다만 석, 박사학위까지 지닌 여성들의 70% 정도가 취업을 못할 정도로 심각한 수준입니다.
고학력 여성들의 취업실태와 문제점, 선재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해 석사학위를 받은 박 모씨는 일자리를 못 찾아 마음 고생이 심합니다.
다른 석사동기 9명도 아직 취업을 못 하고 있습니다.
⊙박○○씨(인문학석사): 여성의 학위는 크게 인정을 해주지 않더라고요.
⊙기자: 여성박사 가운데도 놀고 있는 사람이 5000여 명에 이릅니다.
최근 3년간의 여성박사 취업률은 37%, 남성 박사 취업률의 절반 수준입니다.
여성 석박사들의 취업이 이렇게 어려운 것은 전공이 인문학이나 기초과학 등 취업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분야에 치우쳐 있기 때문입니다.
여성을 기피하는 풍토도 문제입니다.
교수 임용시험 성적이 남성보다 높은데도떨어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박성정(박사/여성개발원): 여성을 안 뽑는 학과도 많지만 뽑았을 경우에도 뽑은 사람들이 우리는 여자 한 명 있으니까 됐습니다.
⊙기자: 가장 큰 기피요인은 출산과 육아입니다.
⊙진미석(한국직업능력개발원 소장): 고용주 개인의 입장에서 봤을 때는 생산력이 저하된다고 보는 것도 일정 정도 사실입니다.
⊙기자: 그러나 출산과 육아는 사회 전체가 함께 짊어져야 할 일입니다.
그래서 여성계는 국공립학교나 연구기관만이라도 지금 행정고시에서 20%를 적용하고 있는 여성채용할당제를 확대 실시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또 전공 편중현상을 없애기 위해 중고등학생들의 진로지도를강화하는 것도 시급합니다.
여기에 남녀차별 관행을 막기 위한 고용감시체제를 강화하면서 면접과정을 공개하고 면접점수를 개량화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KBS뉴스 선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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