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일 월드컵에서 일본에서 예선전을 갖는 잉글랜드가 서귀포에 준비캠프를 차릴 전망입니다.
우리와 같은 조인 미국은 서울에 준비캠프를 차리고 경기를 대비할 계획입니다.
정충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잉글랜드는 사이타마에서 첫번째 경기를 치르지만 준비캠프는 서귀포에 차릴 계획입니다.
10개월 전부터 서귀포시와 접촉하며 돈독한 관계를 맺었고 준비상황도 흡족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한일 공동개최라는 의미를 살린다는 명분까지 있습니다.
⊙데이비스(잉글랜드 축구협회 전무): 두 나라가 개최하는 월드컵이기 때문에 양국에 조금씩 머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서귀포에는 브라질도 캠프를 차릴 예정이어서 잉글랜드와 브라질의 평가전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우리와 같은 B조인 미국은 미사리구장에 준비캠프를 차립니다.
포르투갈은 육사구장에 캠프를 차리고 폴란드는 남해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 추첨이 끝나고 32개 나라의 준비캠프가 속속 결정되면서 이제 2002년 월드컵은 더욱 본격적인 궤도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한편 축구협회는 내년 3월 예정된 포르투갈과의 평가전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유럽 원정경기에서 만일 크게 진다면 자신감을 잃을 수 있고 상대방에게 전력만 노출할 수도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