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아프간에서 본격적인 동굴전투가 시작됐습니다.
미국의 빈 라덴 색출작전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미국은 빈 라덴 체포가 이제 시간문제라고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현석 기자입니다.
⊙기자: 영국의 특수부대 SAS가 최근 빈 라덴이 숨어 있던 칸다하르 남동부의 동굴을 공격했다고 영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SAS는 이 과정에서 탈레반 병사 18명을 사살했지만 빈 라덴은 놓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AS는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미군 특수부대 델타포스와 합동으로 현재 빈 라덴이 숨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아프간 동부 토라보라 동굴을 공격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미국 역시 칸다하르 주변에 해병대 병력 1000여 명을 배치하고 본격적인 전투준비에 들어갔습니다.
⊙美 해병대원: 2년 반 동안 훈련해 온 것을 실제 사용할 수 있게 돼 기쁩니다.
⊙기자: 이와 관련해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은 CBS 방송에 출연해 빈 라덴이 아직 아프간에 은신중인 것으로 믿고 있다며 빈 라덴 색출은 시간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탈레반군이 칸다하르 주변 산악지역에서 계속 버티고 있지만 엄청난 압박을 받고 있다면서 우리의 목표를 달성하는 것은 시간 문제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또 아프간에 배치된 1500명에서 2000명 정도의 미군을 칸다하르 공략전투에 직접 투입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현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