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아프간 포로수용소에서 수백 명의 포로가 집단 피살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이 수용소에서 86명의 생존자가 나타나 당시 상황을 증언하기 시작했습니다.
홍의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아프간의 칼라히 의장이 포로수용소에서 86명의 생존자가 나타나 집단 포로학살 사건의 진상을 증언하기 시작했습니다.
⊙올리버 마틴(적십자 요원): 이들은 6일 동안 지하실에서 아무 것도 먹지 못하고 지낸 것으로 보입니다.
⊙기자: 생존자들 대부분은 오사마 빈 라덴을 추종하는 외국인 병사들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어디서 왔어요?
⊙인터뷰: 예멘에서 왔습니다.
⊙기자: 미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압둘 하미드 씨의 말을 인용해 북부동맹군이 지하감호소에 불을 붙여 포로들을 제거하려 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포로들이 질식해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또 북부동맹군이 지하감호소를 수장시키려 해 대다수 부상자들이 익사하는 등 모두 500여 명의 포로가 사망했다고 말했습니다.
⊙생존자: 북부동맹군들이 무기를 갖고 있어 모든 통제권을 쥐고 있었습니다.
⊙기자: 이번 집단 포로학살 사건은 북부동맹이 포로수용소의 폭동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 주도의 국제연대는 이번 포로 집단학살 사건을 조사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밝혀 논란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홍의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