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일본은 황태자비 출산을 계기로 침체된 일본 경제가 다소 활성화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랜 불황으로 풀이 죽어 있는 일본 국민들의 사기를 되살리는 기폭제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임병걸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출산 당일에 이어 휴일인 어제도 일본 전역에서 황태자비의 출산을 축하하는 행렬과 축제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사상 최고의 실업률과 마이너스로 뒷걸음질치는 경제성장률 등 침체의 골이 깊어지는 일본은 이번 출산이 경기회복에 돌파구가 되지 않을까 희망하고 있습니다.
한 민간 연구소는 젊은이들이 출산에 자극받아 결혼과 출산이 늘어나면서 4조엔의 경제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유아용품과 선물용품 시장이 커지는 등 일본의 경제성장률을 최고 0.2% 정도 끌어 올리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경제단체장들도 잇따라 출산이 경기회복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했고 고이즈미 총리도 우울한 일본의 연말풍경이 밝아지기를 희망했습니다.
⊙고이즈미(일본 총리): 일본 전체의 분위기가 밝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기자: 오랜 경기침체로 지친 일본인들에게 황태자비의 출산이 경기회복이라는 선물을 가져다 줄 산타클로스가 되기를 일본인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뉴스 임병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