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에 물린 50대 남자가 공수병증세를 보여 입원치료를 받던 중 숨져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경기도 파주시 보건소는 오늘 파주시 53살 김모씨가 두달 전 자신이 기르던 개에게 물린뒤 공수병 증세를 보여 지난 2일 서울국립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중 지난 13일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김씨는 개에 물린뒤 물을 보면 공포감을 느끼는 전형적인 공수병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파주보건소는 숨진 김씨의 뇌검사를 통해 공수병인지 여부와 감염경로 등을 밝히기 위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공수병은 광견병에 걸린 개나 고양이등에 물리면 발병해 3주에서 6주 정도 잠복기를 거쳐 물을 마시거나 보기만 해도 공포감을 느끼고 경련을 일으키는 증세를 보이다 바이러스가 뇌에 퍼지면 대부분 숨지게 되는 법종 2종 전염병입니다.
공수병은 국내에서는 지난 84년 이후 발병 사례가 보고되지 않아 김씨의 사망원인이 공수병으로 확인될 경우 15년만에 다시 발생한 것으로 기록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