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그 동안 예상됐던 올 수능성적의 대폭락이 현실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교육과정평가원이 수능채점 결과를 발표했는데 입시기관들의 가채점 분석처럼 인문계가 평균 67점, 자연계가 57점이나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일수 기자!
⊙기자: 네, 조일수입니다.
⊙앵커: 예상대로 수능성적이 많이 떨어졌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인문계는 평균 67점, 자연계는 57점이나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늘 2002학년도 수능채점 결과를 발표하고 수험생들에게 성적을 통보했습니다.
수능채점 결과를 보면 인문계는 평균 67.1점, 자연계는 평균 57.2점이 떨어졌으며 4년제 대학에 지원가능한 상위 50% 수험생은 인문계가 66점, 자연계가 50점 정도 하락했습니다.
영역별로는 언어영역이 인문계가 24점, 자연계가 22점이나 떨어져 점수 하락폭이 가장 컸으며 수리영역은 각각 16점과 10점이 하락했습니다.
이밖에 사회와 과학탐구, 외국어영역도 4점에서 9점까지 모두 평균점수가 떨어졌습니다.
이번에 처음 도입된 수능 9등급제에 따른 1등급 점수는 인문계가 344.43점, 자연계는 359.17점이었습니다.
그러나 올 수능에서는 총점비중을 줄인다며 도입한 수능 9등급제에 따라 총점 기준에 누적분포표가 공개되지 않아 수험생들은 진로선택에 상당한 혼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재수생이 재학생보다 성적이 좋습니다.
인문계는 평균 11점, 자연계는 15점이 높아 올 정시모집에서 재수생의 강세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해 66명이나 되던 만점자가 올해는 1명도 없습니다.
KBS뉴스 조일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