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열하루 동안의 일정으로 유럽 3개 국과 의회를 방문하기 위해서 서울을 떠난 김대중 대통령이 오늘 새벽 영국 런던에 도착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내일 블레어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어서 경제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런던에서 박영환 기자입니다.
⊙기자: 유럽 순방길에 오른 김대중 대통령이 오늘 새벽 세계적 금융 중심지 영국 런던에 도착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영국 정부 대표와 왕실 대표, 나종일 주영대사의 영접을 받았습니다.
김 대통령은 오늘 파이낸셜 타임지 회견을 시작으로 영국 경제인연합회 초청 오찬에 참석해 연설하는 등 본격 세일즈 외교에 나섭니다.
김 대통령은 오찬 연설을 통해 한국 경제가 지난 4년간 강도 높은 구조개혁을 통해 IMF를 극복하고 지속적 경제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적극적인 한국투자를 역설할 예정입니다.
김 대통령은 특히 건설 플랜트 분야의 제3국 공동진출 방안도 제안할 예정입니다.
김 대통령은 동포 간담회에 이어 저녁에는 올리버 런던 시장이 주최하는 환영만찬에 참석합니다.
김 대통령은 내일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만나고 블레어 영국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어 IT와 생명공학 등 첨단분야의 협력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합니다.
김 대통령은 특히 지난해 북한과 수교한 영국이 북한을 개혁개방으로 끌어내는 데 건설적 역할을 해 줄 것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런던에서 KBS뉴스 박영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