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소금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무기물이지만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고혈압이나 신장병 등 여러 질환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김치 등 짠음식을 많이 먹게 되는 겨울철의 건강관리 요령을 천희성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기자: 겨우내 먹을 김장김치를 담그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소금에 절인 배추에 젓갈이 들어간 양념을 충분히 넣습니다.
⊙양은숙: 김장김치는 오래 두고 먹으니까 젓갈도 많이 넣고 간을 조금 많이 하지요.
⊙기자: 김치 외에도 장아찌와 젓갈 등 저장식품을 많이 먹는 겨울철에는 자기도 모르게 짜게 먹게 됩니다.
추운 날씨에 따뜻한 국물을 즐겨먹는 것도 소금 섭취를 부추깁니다.
국을 먹을 때 대부분 양념을 많이 넣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이 건강한 사람에게 권하는 소금섭취량은 하루에 6g정도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사람들이 실제로 먹는 소금량은 하루 평균 20g이 넘습니다.
신진대사에 꼭 필요한 소금이지만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혈압이 높아집니다.
우리 몸의 염분농도를 맞추기 위해 혈관으로 물이 많이 들어와 혈액 양이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콩팥과 위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칩니다.
⊙여에스더(가정의학과 전문의): 소금 성분 자체가 위의 점막을 손상시킬 수도 있고요, 발암물질의 발암작용을 더 강화를 해서 위암의 위험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기자: 조리할 때 향신료나 식초를 적당히 넣어, 음식 맛을 살리는 방법으로 소금 사용량을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문가들은 충고합니다.
KBS뉴스 천희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