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전체 수험생의 평균 점수가 지난해보다 66.5점이 폭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늘 2002학년도 수능 채점결과를 발표하고 수험생 71만 8천여명에게 성적을 통보했습니다.
수능 채점결과를 보면 전체 평균 66.5점이 떨어진 가운데 인문계는 평균 67.1점, 자연계는 평균 57.2점이 떨어졌습니다.
또 4년제 대학에 지원가능한 상위 50% 수험생도 인문계가 65.8점, 자연계가 49.6점 하락했습니다.
영역별로는 언어영역이 , 인문계가 24.6점, 자연계가 21.8점이나 떨어져 점수 하락폭이 가장 컸으며 수리영역은 각각 16점과 10.4점이 하락했습니다.
사회탐구는 인문계 9.8점, 자연계 3.9점, 과학탐구는 인문계 7점, 자연계 7.5점, 외국어는 인문계 8.4점, 자연계는 6점이 각각 하락했습니다.
이번에 처음 도입된 수능 9등급제에 따른 1등급 점수는 인문계가 344.43점, 자연계는 359.17점이었습니다.
그러나 올 수능에서는 총점 비중을 줄이기 위해 도입한 수능 9등급제에 따라 총점기준 누가성적분포표가 공개되지 않아 수험생들의 진로선택에 상당한 혼란이 예상됩니다.
이번 수능에서는 또 재수생이 재학생보다 성적이 좋아 인문계는 평균 11점,자연계는 15점이 각각 높아 올 정시모집에서 재수생의 강세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성별로는 전체 평균으로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앞섰지만 상위 50%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높았고 지난해 66명이나 되던 만점자가 올해는 한 명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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