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풍악호가 예정된 금강산 관광을 하지 못하고 돌아옴에 따라 관광객들에 대한 보상 문제가 논란이 될 전망입니다.
현대는 여행 약관에 따라 이번 풍악호 관광객에 대해 관광비용과 함께 교통비 등 보상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관광객들은 이번 사태가 현대측의 무리한 여행 일정 추진으로 빚어졌다면 관광객을 기만한 행위라며 약관에 따른 단순 보상만으로는 안될 것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예상됩니다.
관광객들은 특히 현대가 출항 101번째에만 촛점을 맞추느라 제대로 북한측과 협의도 안된 상태에서 무리하게 출항했을 경우 관광객을 볼모로 북한과 협상을 한 행위라며 현대측의 처사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현대는 지난 1월 말에도 청와대 박지원 대변인을 포함해 600여명의 관광객을 태운 금강호가 입항이 지연돼 하루치 보상금 20만원씩을 환불한 전례가 있습니다.
지난 1월 31일 당시에는 금강산 개발대금 송금을 둘러싸고 입항이 불허돼 11시간 늦게 입항 허가가 나면서 관광객들은 첫날 관광에 나서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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