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을 방문중인 김대중 대통령은 영국 경제인 연합회가 마련한 오찬간담회에 참석해 앞으로 3년안에 한국에 대한 외국인 투자를 두배이상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통령은 우리 나라에 투자한 외국 기업은 우리 기업이고 우리 기업이 외국에 투자하면 외국 기업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면서 더 많은 자본을 한국에 투자해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한국은 신용등급이 상향되고 정보화 강국,동북아 물류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다면서 한국에서 펼쳐지고 있는 새로운 투자 기회를 주목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열린 한국 투자유치 설명회에서는 유통업과 가스제조업등 17억달러의 외자유치계약이 성사됐습니다.
또 24억달러 규모의 투자상담이 진행돼 모두 41억달러의 외자유치 성과가 기대된다고 이기호 청와대 경제수석이 밝혔습니다.
김 대통령은 이어 영국에 사는 동포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국내 경제현황과 구조조정 노력을 설명하고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동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또 쉘사의 와츠 회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쉘과 한국가스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전략적 제휴가 원만히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올리버 런던시장이 주최한 민찬에 참석해 양국간 경제,통상관계의 확대를 위해 영국 경제계와 금융계가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오늘밤 블레어 영국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고 첨단산업 분야 협력과 제3국 건설과 플렌트 분야 공동진출 방안등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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