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 97년 자동차 검사 자율화로 공장에 따라 정비료가 최고 2배 이상 차이가 나는 등 천차만별입니다.
이 때문에 운전자들은 검사료가 싸다면 먼 거리도 마다하지 않고 있습니다.
박종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충남 공주시의 교통안전공단 자동차 검사소입니다.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차량 가운데 상당수는 공주가 아닌 외지 차량들입니다.
이 승용차는 전라북도에서 온 차량입니다.
이처럼 공주자동차 검사소에서는 전체 차량의 80% 이상이 공주 이외 지역에서 온 차량들입니다.
이처럼 먼 거리에도 불구하고 외지차량이 몰리는 이유는 수수료가 싸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공주에 있는 교통안전공단 자동차검사소와 논산의 한 정비업소의 검사료를 비교해 봤습니다.
정비공장의 검사료가 공단검사소보다 2배 이상 높습니다.
⊙정비공장 관계자: (비싼 것은 알지만) 엄사부담금 얼마에다가 직원 월급이고 기계 사용료가 있기 때문에...
⊙기자: 그러나 이 말은 설득력이 약합니다.
공단 검사소가 있는 공주지역의 경우 정비공장과 검사소의 검사료에 별 차이가 없습니다.
수수료가 차이가 나는 곳은 대부분 검사소가 없는 지역들입니다.
따라서 이들 지역 차량 소유자들은 불편을 무릅쓰고 검사료가 싼 곳을 찾을 수밖에 없습니다.
⊙김영만(충남 논산 화물차주): 논산하고 여기하고 가격 차이가 배 이상 나는데 6개월에 한 번씩 받는 저희로서는 상당히 불편하고...
⊙기자: KBS뉴스 박종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