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 충청과 경북지방 등에 대설주의보와 함께 많은 눈이 내리면서 고속도로에서 추돌사고가 일어나는 등 빙판길에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지용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사고 차량들이 고속도로에서 꼬리에 꼬리를 물고 길게 뒤엉켜 있습니다.
화물차 앞부분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부서졌습니다.
화물차에 실려 있던 컨테이너 박스 등 각종 화물이 도로 위로 쏟아져 내렸습니다.
화물차와 승용차 등 10여 대가 잇따라 추돌사고를 일으킨 것입니다.
사고가 난 시각은 오늘 새벽 5시 30분쯤으로 앞서 가던 차량이 안개 낀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뒤따르던 차량들이 잇따라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10여 명의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운전자: 이쪽에 안개가 많으니까 오다가 갑자기 서행을 하니까 뒤에 오는 차가 갑자기 못 피하고 뒤에서 받아가지고 연쇄 사고가 난 거예요.
⊙기자: 비슷한 시각 인근 중부고속도로 하행선과 상행선에서도 8중과 6중 추돌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경찰은 서청주톨게이트의 진입을 막고 사고차량들을 끌어냈습니다.
하지만 사고차량이 많은 데다 빙판길이어서 중부고속도로 서청주 구간에서 차량 소통이 3시간쯤 중단됐습니다.
KBS뉴스 지용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