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요즘 부동산 시장의 최대 관심사는 서울지역 아파트 11차 동시분양입니다.
서울 1순위자 청약일인 오늘 올 들어 사상 최고의 인파에 사상 최고의 경쟁률로 그 폭발적인 열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김철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오늘 아침 국민은행 본점 주택청약 창구입니다.
번호표는 일찌감치 동나고 창구 앞에는 대기행렬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서울 지역 1순위 자격자들만 10여 만명이 몰려들어 은행 마감시간을 내일 새벽까지 늦췄습니다.
올 마지막 동시분양인 데다 공급물량도 풍부해 청약자들이 한꺼번에 몰렸습니다.
가장 관심이 높은 곳은 역시 강남권이었습니다.
역삼동 금호 베스트빌 32평은 평균 경쟁률이 367:1을 기록해 올 들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또 방배동과 개포동에도 시세차익을 챙기려는 이른바 묻지마 청약자들이 몰려들어 300:1이 넘는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청약자: 그냥 강남으로 해 볼려고 그래요.
⊙기자: 모델하우스는 가보셨어요?
⊙청약자: 안 가봤어요.
처음 해 보는 거라...
⊙기자: 중소형 평형이 많은 강북권은 실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끌었습니다.
한강 조망권이나 역세권을 중심으로 평균 50: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송요순(청약자): 내년에 통장, 1순위 통장이 많이 쏟아져 나오니까 그 통장을 그 안에 좋은 데 있으면 당첨되는 게 우선 좋을 것 같고 그래서...
⊙기자: 모델하우스에도 막판까지 청약자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중소형 아파트 모델하우스에는 입지여건이나 발전 가능성 등을 꼼꼼히 따져보는 청약자들이 많았습니다. 마감 결과 이번 11차 동시분양 경쟁률은 평균 15:1이 넘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같은 동시분양 열기는 1순위 자격자가 대폭 늘어나는 내년 3월까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KBS뉴스 김철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