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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장하는 초등학생 는다
    • 입력2001.12.04 (19:00)
뉴스 7 테스트 2001.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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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황정민 씨는 언제 화장을 처음으로 하셨습니까? 오늘 제가 질문이 너무 많은가요?
    ⊙앵커: 네, 상당히 그렇군요.
    저는 대학교 때부터 했는데요.
    ⊙앵커: 그런데요.
    요즘에는 초등학교 여학생들도 화장을 한다고 하네요.
    ⊙앵커: 물론 텔레비전이나 잡지 등을 통해서 보는 연예인들에 대한 동경도 있고 또 사춘기가 우리 때보다는 훨씬 일찍 시작된 탓도 있겠습니다.
    ⊙앵커: 뉴스7 출동, 오늘은 이해연 기자가 초등학교 5, 6학년 여학생들 사이에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화장 열풍을 취재했습니다.
    ⊙기자: 이것 저것 화장품을 발라보는 두 여학생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인터뷰: 이거 어디에서 샀어?
    ⊙인터뷰: 어, 이거 이대에서.
    2000원.
    ⊙기자: 어른 못지않게 멋을 내는 이들은 초등학교 6학년생들입니다.
    입술을 반짝이게 하고 여드름을 가리는 파우더를 바르는 것이 요즘 유행하는 화장법입니다.
    친구들과 스티커 사진을 찍기로 한 오늘처럼 조금 특별한 날 살짝 화장을 하는 것입니다.
    화장품은 어머니 화장대에서 가져왔습니다.
    ⊙전상미(초등학교 6학년): 눈하고 입술은요.
    사람의 인상을 볼 때요, 그 인상착의를 좌우해서요, 눈하고 입술에 치장을 많이 해요.
    ⊙기자: 어떻게요?
    ⊙전상미(초등학교 6학년): 립글로스 같은 경우는 예쁘게 반짝반짝하게 하고 눈 같은 건 일부러 크게 뜨고 다니고...
    ⊙기자: 팬시 전문점에는 상미 양 같은 초등학생들의 눈길을 끄는 화장품이 등장했습니다.
    향수와 매니큐어까지 원래는 중, 고등학생들을 위해 나온 것들이지만 초등학생들의 관심은 그 못지않습니다.
    ⊙김명선(초등학교 5학년): 친구들이 새로 나온 게 있다고 해서 왔어요.
    ⊙기자: 특별히 찾는 게 있어요?
    ⊙김명선(초등학교 5학년): 귀고리 립스틱 같은 거, 가수들이 하는 거요.
    ⊙기자: 실제로 5, 6학년 교실에서는 화장이 새로운 이야기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기자: 지금까지 화장을 한 번이라도 해 본 사람 있으면 손들어 볼래요?
    ⊙기자: 20명 가운데 6명이 손을 듭니다.
    특히 11월 초 졸업앨범 사진을 찍던 날은 여학생들의 꽃단장이 절정을 이뤘습니다.
    물론 이유는 단 하나, 앨범 속에 예쁘게 담기고 싶어서였습니다.
    어린이들이 스스로 말하는 화장하는 이유는 이렇습니다.
    ⊙조아라(초등학교 5학년): 어른도 화장발로 예쁘게 하듯이 저희도 화장발로 이렇게 예쁘게 하는 것처럼 하고요.
    남자들한테 인기도 끌고요.
    ⊙한다혜(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가면 많이 못해보니까 재미로 해요.
    ⊙기자: 사춘기가 빨라진 것과 더불어 연예인을 따라하려는 심리가 작용하면서 화장이 시작된 것으로 교사들은 풀이합니다.
    또 아직까지는 화장으로 인한 큰 문제는 없다는 것이 교사들의 판단입니다.
    ⊙이은주(서울 서교초등학교 교사): 다른 애들한테 분위기를 흐린다든가 또 환경이 별로 안 좋으면 제재를 하는데 그런 건 아니고요.
    그냥 귀엽게 봐줄 수 있는 수준이거든요.
    ⊙기자: 다만 귀엽게만 보이는 이들 초등학생들의 화장이 실제로 그들의 피부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 게 사실입니다.
    ⊙함익병(피부과 전문의): 피부에 대해서 자극을 받게 되면 가렵고 붉어지고 그 다음에 여러 가지 또 사춘기가 시작되는 그때이기 때문에 화장품으로 인해서 모공이 막히게 되면 여드름도 더 쉽게 생기고 많이 생길 수 있죠.
    ⊙기자: 자칫 장난으로 여길 수 있는 초등학생들의 화장, 하지만 사춘기가 빨라졌다는 얘기인 만큼 학부모들의 관심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KBS뉴스 이해연입니다.
  • 화장하는 초등학생 는다
    • 입력 2001.12.04 (19:00)
    뉴스 7 테스트
⊙앵커: 황정민 씨는 언제 화장을 처음으로 하셨습니까? 오늘 제가 질문이 너무 많은가요?
⊙앵커: 네, 상당히 그렇군요.
저는 대학교 때부터 했는데요.
⊙앵커: 그런데요.
요즘에는 초등학교 여학생들도 화장을 한다고 하네요.
⊙앵커: 물론 텔레비전이나 잡지 등을 통해서 보는 연예인들에 대한 동경도 있고 또 사춘기가 우리 때보다는 훨씬 일찍 시작된 탓도 있겠습니다.
⊙앵커: 뉴스7 출동, 오늘은 이해연 기자가 초등학교 5, 6학년 여학생들 사이에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화장 열풍을 취재했습니다.
⊙기자: 이것 저것 화장품을 발라보는 두 여학생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인터뷰: 이거 어디에서 샀어?
⊙인터뷰: 어, 이거 이대에서.
2000원.
⊙기자: 어른 못지않게 멋을 내는 이들은 초등학교 6학년생들입니다.
입술을 반짝이게 하고 여드름을 가리는 파우더를 바르는 것이 요즘 유행하는 화장법입니다.
친구들과 스티커 사진을 찍기로 한 오늘처럼 조금 특별한 날 살짝 화장을 하는 것입니다.
화장품은 어머니 화장대에서 가져왔습니다.
⊙전상미(초등학교 6학년): 눈하고 입술은요.
사람의 인상을 볼 때요, 그 인상착의를 좌우해서요, 눈하고 입술에 치장을 많이 해요.
⊙기자: 어떻게요?
⊙전상미(초등학교 6학년): 립글로스 같은 경우는 예쁘게 반짝반짝하게 하고 눈 같은 건 일부러 크게 뜨고 다니고...
⊙기자: 팬시 전문점에는 상미 양 같은 초등학생들의 눈길을 끄는 화장품이 등장했습니다.
향수와 매니큐어까지 원래는 중, 고등학생들을 위해 나온 것들이지만 초등학생들의 관심은 그 못지않습니다.
⊙김명선(초등학교 5학년): 친구들이 새로 나온 게 있다고 해서 왔어요.
⊙기자: 특별히 찾는 게 있어요?
⊙김명선(초등학교 5학년): 귀고리 립스틱 같은 거, 가수들이 하는 거요.
⊙기자: 실제로 5, 6학년 교실에서는 화장이 새로운 이야기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기자: 지금까지 화장을 한 번이라도 해 본 사람 있으면 손들어 볼래요?
⊙기자: 20명 가운데 6명이 손을 듭니다.
특히 11월 초 졸업앨범 사진을 찍던 날은 여학생들의 꽃단장이 절정을 이뤘습니다.
물론 이유는 단 하나, 앨범 속에 예쁘게 담기고 싶어서였습니다.
어린이들이 스스로 말하는 화장하는 이유는 이렇습니다.
⊙조아라(초등학교 5학년): 어른도 화장발로 예쁘게 하듯이 저희도 화장발로 이렇게 예쁘게 하는 것처럼 하고요.
남자들한테 인기도 끌고요.
⊙한다혜(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가면 많이 못해보니까 재미로 해요.
⊙기자: 사춘기가 빨라진 것과 더불어 연예인을 따라하려는 심리가 작용하면서 화장이 시작된 것으로 교사들은 풀이합니다.
또 아직까지는 화장으로 인한 큰 문제는 없다는 것이 교사들의 판단입니다.
⊙이은주(서울 서교초등학교 교사): 다른 애들한테 분위기를 흐린다든가 또 환경이 별로 안 좋으면 제재를 하는데 그런 건 아니고요.
그냥 귀엽게 봐줄 수 있는 수준이거든요.
⊙기자: 다만 귀엽게만 보이는 이들 초등학생들의 화장이 실제로 그들의 피부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 게 사실입니다.
⊙함익병(피부과 전문의): 피부에 대해서 자극을 받게 되면 가렵고 붉어지고 그 다음에 여러 가지 또 사춘기가 시작되는 그때이기 때문에 화장품으로 인해서 모공이 막히게 되면 여드름도 더 쉽게 생기고 많이 생길 수 있죠.
⊙기자: 자칫 장난으로 여길 수 있는 초등학생들의 화장, 하지만 사춘기가 빨라졌다는 얘기인 만큼 학부모들의 관심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KBS뉴스 이해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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