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영국을 방문중인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블레어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어서 첨단분야의 협력강화와 건설 플랜트 분야에서의 제3국 공동진출에 합의했습니다.
런던에서 박영환 기자입니다.
⊙기자: 김대중 대통령과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는 21세기 핵심 산업으로 떠오른 생명공학, 정보산업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한 중동과 중남미 등 제3국 건설, 플랜트시장 공동 진출도 적극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2010년 세계박람회 한국 유치와 북한의 개혁 개방을 위해 국제무대에서 힘을 합치기로 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영국 경제인들에게 한국은 강도높은 구조개혁으로 국가 신용도가 높아졌다며 한국에 투자해 달라고 역설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저와 우리 국민은 외국 자본도 우리나라에 투자하면 우리 기업이고 또 우리 자본도 외국에 투자하면 그 나라 기업이다 하는 생각을 가지고 외국 자본을 대하고 있습니다.
⊙기자: 김 대통령은 3년 안에 외국인 투자를 배 이상 늘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대통령의 영국 방문에 맞춰 열린 투자설명회에서는 유통과 가스, 제조업 분야에서 17억달러의 투자계약이 성사됐습니다.
김 대통령은 이어 우리나라를 국빈방문한 적이 있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만나 양국간 전통적 우호협력관계를 다질 예정입니다.
런던에서 KBS뉴스 박영환입니다.









































































